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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청지기 염명선입니다.
새해가 되어 드디어 방문자 수가 20만이 넘었습니다.
1999년 가을부터 시작하여 적은 인구의 문중에서 20만 돌파가 되도록
참여하여 주신 일가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나름대로는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보고느끼는 각도에 따라
부족한 점, 불편한 점, 못마땅한 점도 많으리라 봅니다.

물론 20만건이라 할 때 20만명이 참여하는 것은 아니고
오시는 분 몇 백명 또는 기천명 정도이리라 봅니다.
아직도 이곳을 모르거나, 관심이 없거나 하여
깔아놓은 멍석에 맘 놓고 노시라고 하였건만 같이 동참하지
못하시는 분들께는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이 숫자에는 관리자인 제가 관리와 점검 등으로 참여한 수치가 있고
학계 등에 계신 외부인들이 자료 검색 등으로 들렸을 것이고,
전자족보의 선두를 달리는 우리 문중의모습을 보기위하여
참여하시는 타성씨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압니다만,
나머지는 순수한 우리 일가분들께서 참여하신다는 점에서
무척도 흐뭇하고 반가운 수치임에는 틀립없다 하겠습니다.

전자족보도 참여와 격려속에서 본래 예상 진도보다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뒷짐만 하고 계신 불들도 많고,
더욱이 가슴 아픈 것은 윗 선대의 계보를 모르면서도
노력을 하지 않는 분들의 모습입니다.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욱 어려워져 동참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겠지요.

메일과 전화 그리고 게시판에 격려와 안부 주신 일가분들께
재삼 고개숙여 감사의 말씀올리며
금년 한해도 끊임없는 지도 편달 주시옵고
항상 건강하시고 가내 다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